매콤한 쭈꾸미 한접시 비웠네용!

따뜻한 봄햇살이 가득한 가운데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점심시간 가졌어용^^

오랜만에 친구 만나서 밥먹었는데

뭐 먹을까 하다가 쭈꾸미 전문점에 들어갔네요.

 

 

보통 쭈꾸미볶음이면 아주 맵게 나와서 먹기가 힘들었는데

여기는 불맛이 나면서 아주 맵지않은 먹기 좋았어요.

아무래도 요리솜씨에 있어서 일가견이 있는 집같아요.

사람들이 점심시간인데도 정말 많더라구요~

대부분 육아맘들이라 어린이집 학부모 모임 분위기? ㅋㅋ

 

 

그만큼 분위기 또한 카페 비슷한 인테리어라서

부담없이 식사하고 무료로 나눠주는 커피한잔하며

수다떨기에 이만한곳이 없지싶더라구용~

실제로 저랑 친구도 다 먹고나서 커피한잔 마시며

한시간정도 수다 떨다가 나왔답니다 ㅋㅋㅋ

 

 

매콤한 쭈꾸미 볶음 기대한 사람들은 별로일수도 있겠어요.

하지만 밥에 비벼먹기에 괜찮은 맛이라서

아이들이 먹기에는 살짝 어려울수도 있다는거죠.

그래서인지몰라도 고르곤졸라 피자도 한판 같이 나와요.

나름 만족하면서 먹을수있는 그런 분위기네요.

 

 

소면이 있으면 함께 비벼먹을텐데

양념이 맛나서 그런점이 아쉽기는 했어요.

옛날에 오징어볶음 쫄면사리 먹던게 기억나네요.

정말 엄청나게 양도 많고 맛있었는데 ㅋㅋ

 

 

조금만 생각하면 이 모든게 어떤 전환점이 될수도 있겠어요.

발전된 모습으로 한걸음 나가다보면 반드시 좋은일이

생길꺼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건 바로 시점에 대한 동경이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