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있는 모카향기

신촌 돼지갈비 한켠에 아쉬움이란~ 본문

카테고리 없음

신촌 돼지갈비 한켠에 아쉬움이란~

모카향기 2017. 2. 11. 11:39

신촌 돼지갈비 한켠에 아쉬움이란~

 

 

주말에 지인과 오랜만에 젊음의 거리를 갔어요.

옛추억에 빠져서 절로 젊어지는 이 느낌?

상당히 신선하면서 좋더라구요 ㅋㅋ

 

 

 

돌아다니다가 배가 고파져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들어간곳은 다름 아닌 고기집이었네요.

신촌 돼지갈비 전문점 많은데 그중에서도

괜찮다는 곳이라서 은근 기대했었거든요.

 

 

아니나다를까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줄서서 들어갔어요.

반찬도 정갈하게 나오길래 아주 잘왔다고 생각했죠.

 

 

국내산 돼지갈비라고해서 은근 기대 많았다는~

고기에서 잡내가 나지않게 저렇게 연잎을 싸더군요.

처음에 나왔을때는 무슨 연잎밥인가 했어요.

 

 

갈비는 우리가 구울 필요없이 이곳 종업원분이 알아서 구워주셔서 편했어요.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돼지 특유의 냄새가...

아니나 다를까 한점 먹어보니 제가 별로 안좋아하는 맛.

 

 

심지어 여기 떡에도 그 냄새가 스며들어서 못먹겠더라구요.

남들은 다 맛나게 잘 먹는데... 아무래도 제가 민감한듯.

 

 

그나마 비계가 없은 살코기 부분만 구워진 부위만 골라서 먹었답니다.

비냉에 비벼먹는데 그맛이 완전 꿀맛이네요.

이곳 비냉은 진짜 먹을만 했어요!!!

 

 

신촌 돼지갈비 편이었어요.

나름 연잎을 이용한 거라지만 제 입맛에는 그닥이었네요.

밝고 희망찬 내일을 위해 오늘 또 열심히 달려야겠네요.

그럼 이웃님들도 소중한 일상 시간 보내도록 하셔용^^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