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름답게 단풍이 울긋불긋하네유~

추석이 지나면서 정말 가을이 왔네요.

오늘을 소중하게 그리고 즐거운시간을

갖다보니 문득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하나부터 열까지 만들어가는 모든것에는

어떠한 의미가 담겨있고 그것을 갖기위해

한걸음씩 앞으로 나가는거라고!

 

 

 

 

주말이라 외곽지역으로 일부러 다녀왔어요.

단풍이 아주 아름답게 지고있는 가운데

10월의 미적인 모습을 고스란히 느낄수 있었답니다.

그렇게 또 한해의 끝이 서서히 보이는걸 알게되는건

아무래도 오버라고 해야할지도 모르겠군요^^

 

 

 

 

백짬뽕을 먹었는데 잘못해서 굴짬뽕이 나왔어요.

시원한 생굴이 가득 들어있는 가운데

국물이 정말 진하고 바다향이 가득하더이다.

아삭한 숙주나물 또한 좋은 식감을 가져왔어요.

베트남 쌀국수를 살짝 연상시키는 비주얼이죠 ㅋㅋ

 

 

 

 

해물짬뽕에 어찌나 해산물이 많이 들어가있던지 깜놀!

저 빨간 국물 안에 가득 차게 들어있다고 보면 되세요.

쭈꾸미 낙지 오징어 먹다가 지쳐서 결국 남겼답니다 ㅠㅠ

양이 저리 많은데도 국물에 밥말아 먹는 사람들

우왕! 그냥 경이로울지경이더군요.

 

 

 

 

바삭한 탕수육이 아니라 눅진한 찹쌀탕수육이에용.

소스가 생각보다 너무 달아서 제 입맛에는 그저그랬다는용~

주말 내내 먹방하느라 완전 지쳤네용 ㅋㅋ

맘블리 식구분들 행복한 시간 보내고 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