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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 편안한 일상속에서도 어찌보면.

모카향기 2017. 10. 31. 09:38

너무 춥다고 생각이 들정도로 계절이 바뀌었네요.

이러다가 가을이 그냥 흘러가는거 아닌가 싶어서

얼른 가까운 경기도 외곽지역에 다녀왔어요.

사진도 많이 찍었고 나름 즐거운 시간 가졌답니다.

그래도 단풍이 이제 막 물들었는데 벌써 춥다니..

 

 

 

 

울긋불긋 단풍구경 황홀하게 바라보다가

또 천천히 걸으면서 커피 한모금 마시고

이런저런 대화 나누면서 아무 생각없이

길을 걷다보면 또다른 커피숍이 나오는거였어요.

그럼 또 들어가서 새로운 차 한잔 마시며

한시간남짓 시간 보내고 사진찍고 내려왔네요.

 

어찌보면 아무것도 이룬것 없이 온것같지만

자연을 벗삼아 즐기고 여유를 가질수있는

지금 이 상태가 얼마나 행복한건지는

어려움을 겪어본사람만이 아는거겠죠.

맘블리가 힘들었던 지난날처럼 말이에요^^

 

 

 

 

이젠 웃으며 말할수있으니 참 좋네요.

10월의 마지막날이 되었어요.

오늘 밤은 촛불 켜놓고 와인한잔 하는 센스를!

그럼 맘블리 가족분들 화이팅 하자구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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