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있는 모카향기
행복하고 편안한 일상속에서도 어찌보면. 본문
너무 춥다고 생각이 들정도로 계절이 바뀌었네요.
이러다가 가을이 그냥 흘러가는거 아닌가 싶어서
얼른 가까운 경기도 외곽지역에 다녀왔어요.
사진도 많이 찍었고 나름 즐거운 시간 가졌답니다.
그래도 단풍이 이제 막 물들었는데 벌써 춥다니..
울긋불긋 단풍구경 황홀하게 바라보다가
또 천천히 걸으면서 커피 한모금 마시고
이런저런 대화 나누면서 아무 생각없이
길을 걷다보면 또다른 커피숍이 나오는거였어요.
그럼 또 들어가서 새로운 차 한잔 마시며
한시간남짓 시간 보내고 사진찍고 내려왔네요.
어찌보면 아무것도 이룬것 없이 온것같지만
자연을 벗삼아 즐기고 여유를 가질수있는
지금 이 상태가 얼마나 행복한건지는
어려움을 겪어본사람만이 아는거겠죠.
맘블리가 힘들었던 지난날처럼 말이에요^^
이젠 웃으며 말할수있으니 참 좋네요.
10월의 마지막날이 되었어요.
오늘 밤은 촛불 켜놓고 와인한잔 하는 센스를!
그럼 맘블리 가족분들 화이팅 하자구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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