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있는 모카향기
매일마다 미세먼지만 들이마시다보니 한동안 목에 기름좀 칠해야겠다고 ㅋㅋ 처음에 삼겹살 먹으려고 하다가 괜히 연기만 더 피우는거 같아서 그냥 간단하게 시켜먹었네용 헤헤 왠만한 치킨종류는 다 먹은거 같은데 해두리치킨 메뉴는 신선했어요. 들어본적 없어서 솔직히 맛없을까봐 걱정도 되었지만 왠걸? 완전 마이쪙^^ 두리라는 말때문인진 몰라도 거기에 포커스를 맞춘듯 ㅋ 쌍둥이들이 모델이더군요. 한동안 개콘 안봤었는뎅~ 왠지 다시 시작해보고푸네 ㅋㅋ 해두리치킨 메뉴 갈비킹과 라이스치킨! 겉에서 보이는 박스사이즈에 비해 안에 들어있는 치킨양이 생각보다 적게 보였는데 아니더라는. 닭크기도 그렇고 푸짐하더라구영~ 겉에서 봐도 기름이 쏘옥 빠진 오븐닭이라는걸 알수있어요. 껍질이 바삭거릴정도로 괜찮은! 안에 닭다리살이 어찌나 ..
덥기도 하지만 월드컵 경기시간이 늦은 밤에 있다보니 자연스레 야식을 찾게되는거 같아용 ㅋㅋ 분명 살찌고 몸에 안좋은거 알지만 정말 끊을수가 없을정도로 자꾸 먹고픈건 왜 그럴까나? 그래도 기름에 튀기거나 밀가루종류는 소화가 잘 안되는거 같아서 왠만하면 피하고 있는편이라는^^ 윤기가 반지르르 흐르는게 보기만해도 또 먹고싶더라! 앞발이랑 뒷발 차이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앞발이 더 맛있다고해서 집에서야식 메뉴 골라봤네요. 나름 줄서서 먹는곳이라해서 기대많이 해서 다녀왔는데용. 두번 가서 사라면 안살듯. 일단 족발은 쫀득하면서 찰싹 달라붙는 식감으로 먹는건데 이건 너무 쫄깃해서 별로. 원으로 시작하는 집에서 파는거랑 별반 차이 없을정도였네요. 하나같이 후기글이 칭찬일색이라 약간의 의심을 하기는 했지만 진짜 너무하더..
날씨가 참 좋은 주말인거 같아요. 이럴때는 근처 가까운데 놀러가서 맛있는거라도 먹고 와야하는데 말이죵! 저는 오전부터 후배님들 교육을 열심히 하고 이제야 시간이 나네요~ 항상 일하면서 느끼는 행복이란 그만큼 가치가 있을때 더 빛나는거니까용! 오후에는 가족들과 함께 근처 새로 생긴 일식집이라도 가서 거하게 한턱 쏠까봐용^^ 그러고보니 싱싱한 회한점이 갑자기 먹고싶어지는 시간이 된듯 ㅋㅋ 드라이브 잠깐 한다고 했다가 외곽으로 빠지는 도로가 꽉 막혔더라구욧ㅠㅠ 꽃들이 아주 이쁘게 활짝 피어있어서 구경하면서 돌아다니기만해도 그야말로 힐링하는 기분이었어용. 한손에는 차가운 아이스슬러시 한잔을 들고 빨대로 시원하게 마시면서 천천히 걷다보니 덥다는 생각이 그렇게 많이 들지는 않더라구영~ 문득 호수 근처 걷다보니 오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