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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있는 모카향기
살짝 지칠만도 하지만 그럼에도불구하고 열심히 거실 꾸미는 재미에 푹 빠져있네용^^ 이번에 인테리어책자를 하나 사서 천천히 공부하고 있는데 너무나 재미나요. 취미면서 흥밋거리가 생긴다는게 어찌보면 나른한 일상에서 벗어나는 좋은 거름이 될수도 있겠구나..이런 생각 ㅋㅋ 우연히 꽃사러 갔다가 재미난걸 발견해서 가져왔어요. 쭈욱 변하지 않게 살아있는 꽃을 처리한거라는데 이게 뭐지라는 호기심으로 해봤는데요. 상당히 이쁘고 괜찮다고 생각이 들더이다. 그치만 한편으로는 이렇게 인위적으로 하는건 뭔가 살아있는거에 대한 달리 표현할수가 없어요. 불빛도 반짝거리는게 좋다싶지만 글쎄요.. 과연 옳은건지에 대한 분별이 흐려지네요. 이젠 뭔가 달라질수있는걸 찾아야겠다는. 오늘도 화이팅하는 하루 만들면서 이만줄여요.
주말일상은 늘 그렇듯이 먹기만했네용^^ 계속 먹느라 쉬는 타임이 전혀 없었다는요. 늘상 평일에는 일만 하다가 그래도 주말에는 푹 쉬고 나름 맛있는것도 먹고싶어지잖아요 ㅋㅋ 밥하기도 싫을 정도로 나른해지고싶은 마음이랄까? 한주에 하루정도는 게을러지고푸당 뭐 이런거죠. 역시 핫한 동네이다보니 사람들이 진짜 많네용 좋은 교육환경 생각하고 움직이게된거였어요. 조금 다르게 말하면 뭔가가 나타날듯한 그런 기분? 아무래도 올해 가을이면 크게 올라가긴 할꺼에요. 물론 그런걸 생각하고 온게 아니라 아이의 행복이 우선이라는게 먼저라고 얘기하고 싶군요. 특이한게 문어랑 삼겹살이랑 같이 먹을수가 있다는점이 많이 끌리는거였어요. 근데 막상 먹어보니 별거 없더라는. 정확히 말하면 문어가 아니라 가문어라는거죠. 뭐 그래도 나름 맛..
조용한 카페에 앉아 눈내리는 풍경을 담았어요. 난로에서 물끓는 소리와 클래식이 조용하게 깔리는데 거기에 깊은 커피향까지 더해지니 더할나위없네요. 정말 때맞춰서 잘 들어왔구나 이런 생각뿐이었어요. 맞아요. 현실에 주어져있는것들에 집중해보면 어느순간 성장하고있는 자신을 발견할수가 있죠. 눈내리는 느낌을 줘봤는데 괜찮네요. 늘 이야기하는거지만 겉만 보고 속을 판단하면 나중에 크게 낭패볼수 있으니 명심해야합니당^^ 이제 곧있으면 설명절연휴인데 연속으로 할게 많다보니 스케줄을 잡고 있어요. 차례대로 해나가는게 문제인데.. 일상생활 하다보면 기다림의 미학이 있죠. 그런걸 감안하면서 해나가는게 좋을듯. 그런데 요즘 정말 춥네용^^ 모두 감기조심하시고 외출할때는 외투를 겹겹이 입어야겠어욧.
바삭하게 잘 튀겨진 새우튀김 먹었네요. 그냥 모듬튀김 시킨건데 오우! 새우튀김 실한거 두개나 들어있었다는용~ 삼각만두랑 김말이 감자튀김 몇개 등등 그래봤자 전부 냉동식품이지만 ㅋㅋ 나름 먹을만한게 괜찮았답니다. 7호선 라인에 위치해있는데 또 찾아가라면 못찾을듯 ㅋㅋ 김말이는 매콤한거였어요. 전에 가산에서 대왕김말이튀김 먹은적 있는데 거의 김밥정도의 두께라 진짜 먹음직!! 특별자치도라고하면 뭐가 있는지도 한번 알아봐야겠어요. 제주랑 특별히 뭔가 다른것도 원칙적으로 다른게 있죠. 도지사 밑에 시장과 군수가 있으니까요. 순대는 뭔가 말랑거리고 괜찮았지만 먹다보니 별로 맛이 없었네요. 뭔가 인위적인맛이라고 해야하나.. 별로 먹는맛이 나지 않더만.. 요즘 일상이야기 너무 뜸해진거 같아요. 바쁘게 후배님들 교육해드..
재택부업알바 알고해야 그뤠잇★ 진짜 요즘 경기가 너무 안좋잖아요ㅜ 잘사는 사람만 잘사는 시기다보니 정말 일반 직장인이나 외벌이에만 의지하고있는 평범한 가정주부들은 어떻게보면 살얼음판 걷는 기분이에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몰리고있는건 재택부업알바 일인데 그것도 너무나 많아서 어딜 믿고해야할지 막막하죠. 그래서 고수익가능하면서도 집에서 제가 하고있는 일을 알려드릴께요. 따로 시간을 정해놓은거 없이 매일마다 한두시간씩만 해주면 충분히 벌수있는 구조인데요~ 재택부업알바 업계에서 선두를 달리고있고 그만큼 인지도 역시 알아주거든요. 요즘처럼 눈비올때 어디 나가서 할필요없이 내집에서 컴퓨터앞에 앉아 1-2시간만 집중하면서 일을 하고있다보니 여유롭죠. 물론 하다가 금방 익숙해지는데 일하는 양도 많아지면 좋으니까요^^..
한주의 첫 일상 시작이되는 월욜아침은 늘 그렇듯이 졸립고 피곤하고 지쳐있어용 ㅋㅋ 그치만 힘내서 영차해야하는게 인생사죠! 함께 하시는 분들과 오늘도 즐겁게 메신으로 인사하면서 출발해봅니당^^ 과메기 좋은게 들어와서 먹었네요. 아주 괜찮게 잘 말려진거라 먹는내내 만족도가 꽤 높아진 상태로 말이죠. 전에 호미곶 갔을때 처음 접해본거였어요. 과메기 전에는 전혀 못먹었었는데 이제는 언제부턴가 매해 추울때면 꼭 생각나는 음식중에 하나가 되었어용~ 진짜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않는 맛이랄까? 전에는 너무 비려서 한입먹다가 뱉어낼정도였는데 이젠 침이 질질 ㅋㅋ 입에서 찰싹 달라붙는 감칠맛이며 생선 특유의 말린음식이다보니 우왕~ 과메기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않는다는. 일상생활하면서 어김없이 먹는거라지만 가끔씩은 구워먹는것도..
윙봉치킨 만들어봤는데 생각보다는. 집에 식용유선물이 많이 들어와서 튀김요리를 연속으로 해먹고 있는 중이거든용~ 이번에는 치킨을 만들어봐야겠다싶었는데 그냥 먹기는 뭔가 밋밋할것 같아서 윙봉으로만 사다가 튀겨봤네요 다만 맛이 진짜 없게 되었다는거죠 ㅋㅋ 그래도 만들어본 소감이라도 말할수있는건 이렇게 해봤기때문에 하나의 경험이 생긴거라는거! 아무래도 닭잡내가 너무 나서 그런거 같아요. 깨끗이 손질되어 있는거로 산건데 흠... 아무래도 마트전용 상품이 아니라서 그런건가? 따로 뭔가 하지를 않으면 안될정도로 윙봉치킨 맛이 너무 없었네요. 소스는 따로 없어서 닭강정식으로 한번 해봤어요. 남은건 그냥 맛탕으로 먹어야겠네요. 달달하니 맛있구나싶다가도 닭냄새가 확 풍기는 바람에 그냥 한입먹고 몽땅 쓰레기통으로 들어갔네요..
편의점도시락 생각보다 괜찮네? 점심으로 간단하게 먹고싶어서 집앞에 있는 편의점도시락 사왔는데 열고보니 와우! 이렇게 푸짐하고 맛있는줄 몰랐거든영~ 몇년전에 편의점에서 먹어본뒤로는 첨으로 이용해본건데 진짜 달라졌네요. 그때만해도 맛없어서 도저히 먹기힘든.. 거의 컵라면이 중심이고 도시락은 함께 먹어주는 정도였는데 많이 바뀌었어요. 편의점도시락 반찬 구성내용도 상당히 깔끔하고 맛도 계란이나 볶음김치 빼고는 먹을만했네요. 계란은 확실히 보관자체가 어렵다보니 거의 아무것도 가미되지않은 맛이라서 전자렌지에 데우자마자 바로 특유의 냄새가 ㄷㄷ 제가 별로 좋아하지않는 종류거든용~ 만두속을 튀겨낸거라는데 바삭하면서 맛있어요. 기름에 눅진해질줄 알았건만 의외로 바삭함까지. 확실히 편의점도시락 시장이 커졌다고 느껴지네용...